▲30일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식이 열려 포크레인이 생활관 입구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30일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이 열려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상범 국회의원,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영숙 횡성군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제 착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30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상범 국회의원, 한창수 도부의장, 김영숙 횡성군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식전 공연과 개신 선언, 사업경과 보고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 현황 동영상 시청, 인사말슴에 이어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2023년 11월 착공되는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총 5개 실증·지원센터(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센터,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AI 운전능력 평가 표준화 플랫폼 구축)가 구축될 계획이다.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측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는 11월 착공 후 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부터 도내 기업은 물론 전국 범위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가 30일 횡성군 묵계일에서 열린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가 30일 e-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오늘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의 착공이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e-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로교통공단은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평가 체제를 개발하고 자율주행자 전용 운전면허 기준을 구축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곳 실증 단지가 자율주행차에 국한하지 않고 로봇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대표 검증 단지로 교통수단의 평가 및 검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30일 열린 횡성 묵계리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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