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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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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탄소포집·활용 연구 협력플랫폼 구축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1 10:17

CCUS 추진단·영국 캠프리지 대학 연구팀, 준비위원회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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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가운데)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와 한국 CCUS 추진단 관계자가 지난 30일 CCUS 연구 협력플랫폼 구성 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우리나라와 영국이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한국CCUS추진단(공동이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김태균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0일 한국-영국 CCUS 연구 협력플랫폼 구성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CCUS추진단과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김종민 교수팀의 연구교류협정서 체결을 바탕으로 했다.

양 팀은 CCUS 전주기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CCUS 기술혁신, 효율 향상,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한-영 CCUS 연구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권이균 한국CCUS 추진단장은 "북해 유·가스전 개발로 CCS 역량 및 기술수준이 높고 CCUS 관련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영국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양국의 CCUS 부문 상호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넷제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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