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풀무원녹즙 신임 대표이사. 사진=풀무원 |
4일 풀무원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해 생착즙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했다. 아울러 냉동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마케팅 전문가인 40대 젊은 여성 리더를 풀무원녹즙 대표로 선임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건강기능성 신선음료 사업의 성장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 선임으로 풀무원은 국내외 9개 계열사 대표 중 3명을 여성 대표로 두게 됐다.
앞서 올해 5월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 씨,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池田 未央) 씨를 각각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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