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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 방문 ‘소음실태’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4 17:0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건설소방위원회 현지확인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타지역 군공항 주변 소음지역을 비교 체험하고자 1일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지확인은 건설소방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및 소음측정전문가와 함께 해 군항공기 소음 측정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소음정도를 체험하는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청주비행장에서 이륙방향 반경 10km, 15km 내외 지점인 청주시 환경사업소와 강내면행정복지센터, 오후에는 예천비행의 이륙방향 반경 10km 내외 지점인 문경시 호계면농업인상담소에서 군 항공기 소음을 측정하여 결과를 확인하고 실제 발생하는 소음정도를 직접 체험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집행부와 함께 소음측정 현장을 직접 찾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북의 하늘 길을 여는 신공항 사업이 지연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오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책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소통·협력해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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