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클러스터 종합 위치도 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
이로써 수소분야 3대 핵심 사업인 수소 클러스터, 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도시를 모두 달성한 최초의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 동해시, 삼척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 차례의 조사자료 제출과 점검 회의, 중앙부처 건의 등 적극적 정부 대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대 성과이다.
▲산업진흥·기술검증 기반 및 수소액화플랜트(30톤/일) 구축 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
주요 사업으로 산업육성 공간(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과 수소 공급 공간(삼척 LNG 인수기지 인근)으로 2개 지역을 조성한다.
산업육성 공간에는 산업진흥 기반 시설인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와 기술검증 기반 시설인 실증테스트베드를 조성해하여 수소 저장운송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과 다양한 수소형태별 기업제품의 성능평가, 기술·제품의 안정성 시험 및 인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수소 저장·운송용 탱크, 밸브, 배관 등 관련 63개사 입주공간 마련으로 미래 경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소공급 공간에는 하루에 30톤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한다. LNG 인수기지의 냉열(-162℃)를 활용해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정부 결정을 통해 에너지산업 기반이 열악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에너지 전환과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앞으로 기업유치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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