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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로 해외 65개 국가·지역서 현장 결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7 10:05
네이버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로 해외 65개 국가·지역에서 현장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기념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 연말까지 10%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는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10개 국가와 지역에 이어,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총 33개 국가와 지역 내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의 결제제휴를 맺고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전세계 총 65개에 달한다.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의 일부 지역은 중복된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처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앱과 네이버 앱 내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해외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보유한 머니·포인트 잔액이 부족하면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결제되며,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일본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일본에서 2000원 이상 첫 현장결제 시 2000원을 포인트로 지급(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하고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액의 10%포인트를 적립한다. 10회 한정으로 건당 최대 5000원을 적립한다.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5명을 추첨해 12월 일본 내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액 100%포인트 페이백(최대 10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끊김 없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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