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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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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7 14:05

‘싱싱 장터·공공 급식센터 운영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높게 평가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세종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싱싱 장터와 공공 급식센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3개의 싱싱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일 평균 4,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10월에 개장한 공공 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학교와 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지역 내 우선 소비와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싱싱 장터 4호점 건립과 공공 급식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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