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전경 사진=정선군 |
정선군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와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개장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고한읍 고한12리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에서 하이원SC까지 약 120미터 도로구간에 대해 보행자 안전 및 불법 주정차 예방을 목적으로 일방통행을 한다.
이달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일방통행 및 순환노선 체제로 운영한다.
이번 일방통행은 지난해에 이어 고한읍행정복지센터와 고한읍번영회가 주관해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거쳐 정선경찰서와 협의 후 진행하게 됐다.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및 겨울철 스키장 개장 기간 동안 모범운전자회 등 10개 봉사단체 240명이 자발적 봉사활동에 나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올림픽을 대비해 한시적인 일방통행 조치를 시행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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