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신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의 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및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이날 축제 홍보영상 상영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더불어 군은 내년 축제 개막일인 6일과 13일 2회에 거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5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유럽 등에 전해졌다.
▲최문순 화천군수가 산천어축제장에서 외신 (CCTV)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축제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