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은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소속 새터민 학생들의 법률상담과 법적 분쟁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주원의 배호성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법률지원을 하고 있고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지도교수들 중 고위 공무원 출신 교수님들의 지원과 지도도 있다.
학교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지원을 받으며 서강전문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육교사,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북한이탈주민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새터민 학생들이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생활과 취업 연계, 진로상담, 심리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동아리 활동과 영어경시대회와 같은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영어집중지원센터에서 실시된 북한이탈주민학생 대상 영어경시대회는 우수 학생에게 표창장과 우수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준엽 이사장은 "영어집중지원센터에서는 영어시험점수가 결국 경찰공무원시험과 육군3사관학교 합격은 물론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교의 편입에도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기에 영어특강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경찰시험, 편입시험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영어집중지원센터의 담당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최연소 여경합격자 배출, 경찰공무원을 연속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재학 중 무도수업으로 각종 무도의 단증을 취득해 경찰시험에서 가산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경비지도사의 경우 국비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합격 시 경찰시험의 추가 가산점이 있다. 학점으로도 인정된다. 경비보안회사 취업, 씨큐리티산업에도 반드시 필요한 국가자격증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과, 경호학과는 씨큐리티특성화전문학교다. 서울에서 도심형 경찰복지특성화학교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은 매월 400여명을 배출하고 있다.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은 경비업체, 보안업체, 경호업체들로부터 교육생을 위탁받아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0여개의 경비업체들과 산학협약관계를 유지하는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많은 경비보안업체들이 수시로 준비된 인력을 추천해 달라는 수요가 많아 서강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 최근 주식회사 씨큐인과 함께 경호경비보안 분야의 구인구직플랫폼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