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결빙교통사고 주의 포스터 사진=도로교통공단 |
15일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2.3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았다.
▲결빙 교통사고와 결빙 외 교통사고 비교 표 [도로교통공단 제공] |
황대곤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과장은 "급격한 기온 강하로 도로살얼음이 생긴 곳에서는 운전자가 사전에 위험을 인지하기 어렵다" 며 "기온이 낮을수록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장시간 해가 들지 않는 새벽 시간에는 특별히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감속운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TAAS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사고를 대상으로 선정한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56개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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