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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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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우리아이 안심병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0 17:36

야간·주말·공휴일도 24시간 진료
응급실도 전담 ‘소청과’ 전문의 상주

순천향...

▲‘우리아이 안심병원’이 24시간 365일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소아청소년과 민택기 교수가 청진기를 이용해 환아의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서울병원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20일 "오늘부터 ‘우리아이 안심병원’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서울시가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야간·휴일에도 상시적으로 소아 진료가 가능한 단계별 소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우리아이 안심병원 선정에 따라 소아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함은 물론 적정 진료체계를 구축,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상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동 전담 교수와 신생아실 전담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소아 응급전담의, 소아 응급전담간호사 등의 인력을 충원,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소아응급병상 4병상과 전담구역을 운영한다.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응급실 소아 환자를 전담하고, 병동 당직 교수도 응급실을 지원해, 중증 환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입원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이정재 병원장은 "인간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우리아이 안심병원 지정으로 소아 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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