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선수촌 아파트 일원에 총 16억원을 투입해 보행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사진=평창군 |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대관령면 수하리 선수촌 아파트 일원에 보행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대관령 시가지와 선수촌 아파트 및 체육시설 등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일부 단절돼 고속 주행이 잦은 4차선 도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상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올해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38 m 연장에 폭 2m 보행로 설치공사를 8월부터 시작해 완료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보행로 설치 사업의 완료로 그동안 도로변을 이용해왔던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 사업이 마무리돼 지역관광 기반 구축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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