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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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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BA,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송년의 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7 05:18
KUNBA,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송년의 밤 성료

▲지난 22일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송년의밤 개최 모습. 사진=KUNBA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 회장 이양구)가 지난 22일 한양대학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뉴빌딩협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자리로, 우크라이나 인도주의 활동과 재건을 위한 ‘2023 버텨줘서 고마워’ 특별 송년의 밤 행사였다.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한국정부 및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에 이어, 11월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과 국내기업인 간담회, 이어 그간의 성과 및 내년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등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구 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재천 이사장,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신현상 단장, 정호원 복지부 대변인 등 협회 고문단 자문단 주요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올 한해 협회 창립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양구 대사님과 협회 고문 자문단 여러분들께 다 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내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확정하고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되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 5월 폴란드 바르샤바 한·우 폴란드 포럼 출범을 시작으로, 7월 영국 리버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국제포럼, 6.16 발기인, 6.29 창립총회, 10월 국회도서관서 ‘제1회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포럼’ 개최, 11월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과 국내기업인 간담회, 12월 오늘 송년의 밤 행사까지 열심히 달려왔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자유, 평화, 번영의 동반자적 가치를 함께 발전시켜 글로벌 중추 국가로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전후 복구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재건 협력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재건사업 참여 도시와 기업과의 B2B 또는 B2G 미팅을 통해 해외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단체다. 특히 EU, 미국 등 참가 기관 및 기업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 활동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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