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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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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기존 정책방향' 재확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2 17:28

전반 분야 정책 지원 중요성, 현안 해결 강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주요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재확인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업계의 현안과제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및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열었다.

오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중기부 장관으로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 신임장관의 소신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정책방향으로 오 장관은 △시급한 당면 현안 및 고질적 문제 해결 △소상공인 안전망 확충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기반 강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 및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국가 도약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 △청년창업, 여성기업 지원 등 기존의 원칙적 방향을 확인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산하기관장과 간담회에서 오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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