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종합 홍보회사 엔자임헬스가 잠정집계해 발표한 2024년도 헬스 캘린더 일정에 따르면, 1월 23일 ‘두통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 ‘국제 의료보장의 날(UHC)’까지 정부, 학회, 협회, 국제기구 등에서 다양한 건강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강강좌, 연구발표,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현장 중심의 행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연중 행사가 많은 달을 살펴보면 오는 5월에 ‘세계 천식의 날’ 등 23개 건강 관련 행사가 열려 최다를 기록했다. 9월엔 ‘귀의 날’ 등 21개 행사가, 10월에도 ‘간의 날’ 등 29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3월과 11월에도 나란히 14개씩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행사가 9개 늘었고, 2017년(77개)과 비교하면 2배나 증가한 규모이다.
보건의료계의 ‘건강의 날’ 행사는 질병에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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