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광명시, 소화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탄소중립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3 20:33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3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주민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2층 연면적 310㎡ 규모로 조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주민 탄소중립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사랑방’과 현장지원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은 충현박물관 일대 26만6000㎡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7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지원사업) 조성, 청소년기후화랑단, 탄소중립실천시니어봉사단, 마을정원사, 친환경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사물인터넷(IoT) 재활용품, 페트병 수거함, 자가발전운동기구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관식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 특성에 맞춰 도시 관리 차원에서 상생을 목적으로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2동이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 중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을 사용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모하고 이어 2월부터 주민교육사업인 ‘탄소중립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