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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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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4 09:07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비상경제 대책외희, 지방공공요금 감면 등 유공 인정
지난 한 해 총 6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물가안정 최우수 기관 선정

▲원주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상반기 포함 총 6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3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평가에서도 1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6000만원의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상반기와 하반기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원주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하고 도내 최다인 106개소를 지정하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했다.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해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지난해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명절 등 물가 취약시기 관리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 캠페인 및 주 1회 물가 조사 실시 등 관련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애썼다.

지난해 12월 ‘강원 물가 안정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지역 물가안정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풍족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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