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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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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위기이웃 발굴-민관협력 평가 ‘최우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5 08:43
k-시흥시 복지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복지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실적 등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최종 선정한다.

시흥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사업 추진 △실무분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의장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증진사업 ‘복지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 밀착형 홍보-모집활동을 통해 48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6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이웃 발굴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만846가구를 발굴하고, 1만8725건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최우수상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700만원을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 기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워크숍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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