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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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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년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5 17:0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이 5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각계 인사들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 했다.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년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이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전)부시장은 31년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행정과 경제를 두루 다뤘던 경험을 토대로 겨울날 누군가를 따뜻하게 만드는 연탄재처럼 살아온 지난 공직생활의 이야기를 ‘연탄재는 말한다’ 라는 책에 담았다.

이날 김 전 부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직생활에서 쌓은 행정경험, 일상에서 겪은 반성과 희망의 메시지, 미래 비전 등을 이야기했다.

강한 추진력과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에 원만한 인간관계까지 갖춰 조직내의 신망이 높다. 틈틈이 독학으로 익힌 캘리그라피(caligraphy) 솜씨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본인의 글씨를 재능 기부 하기도 했다.

또한 공직생활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세상을 좀 더 살맛 나는 곳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년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 ‘출판기년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상축하 메세지

좌충우돌 천방지축의 초년 사무관 시절부터 직업공무원의 최고봉인 차관급 행정1부시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며, ‘고구마’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락부락한 얼굴에 불 같은 성미까지 있어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힘들어 했을 꺼라 생각 한다며, 그러나 결단코 직원들을 도구로 생각한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회고 했다.

김의승 전)서울시행정1부시장 "공직생활과 인생이야기로 만든 ‘연탄재는 말한다’를 통해 안동·예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말단 경찰공무원으로서 공직생활에 표상이 되어주셨던 돌아가신 부친과 지금도 자식걱정에 노심초사하시는 모친께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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