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바이백’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웅진씽크빅 |
바이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구매·이용한 전집을 반환하면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한 마일리지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회수된 전집 중 선별된 도서는 지역사회에 기증한다.
웅진씽크빅이 도서를 기부한 ‘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는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웅진씽크빅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협업해 기증 사업을 진행했다.
웅진씽크빅은 신규 도서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에 위치한 ‘군인가족 작은도서관’ 9곳을 포함해 전국 26곳에 책을 전달했으며, 올해 신규 개설될 8곳에도 전집을 추가 기증할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책을 언제든 읽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 기증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어려움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누적 7000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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