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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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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특수지역개발 국비 109억 확보…균형발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1 18:07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024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투입될 국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국비는 총 11개 사업에 활용되며 신규사업 5.6억원, 기존 계속사업 104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신규 개발사업은 △연천 도시계획도로 중2-19(4억) △판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1.6억)이다. 연천군은 도로와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계속사업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 등 9개이다. 연천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개선, 관광거점 구축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가 지역균형발전 마중물이 되어 연천 발전 성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한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경기-인천-강원 15개 접경지역(연천 포함)과 21개 도서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8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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