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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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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편입 행정-재정적 실익 합동분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1 21:23
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서울시 편입에 따른 구리시와 서울시 간 구성된 ‘공동연구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서울편입 공동연구반은 작년 11월13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이후 즉시 출범했다. 구리시-서울시 간 행정-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서울시 정책기획관을 각각 반장으로 해서 11월2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뒤 1개월여 만에 공동연구반 2차 회의가 열렸다.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이날 회의는 서울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에 대한 분석과 도로-교통-복지-교육 분야 등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의 서울시 통합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도시로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공동연구반 운영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편익과 통합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여론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앞으로 구리시 서울편입 공동연구반은 편입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양 도시 간 사업-제도-법률 등 차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활발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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