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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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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혁신기업 창업·유치와 투자 확대의 발판 마련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1 23:25

"혁신 기술기업, 도시의 미래를 결정" 강조...CES 참관 소감 밝혀
수원의 스마트 키보드 스타트업 ‘원콤’, ‘CES 2024 최고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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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CES2024‘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미 중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수원형 혁신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방위 지원과 기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혁신기업 창업·유치와 투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혁신 기술기업이 도시의 미래입니다>라는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CES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축구장 30개 면적에 150여 개국 4000여 기업들이 전시관을 꾸몄다"면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수십 년 미래를 앞당긴 첨단 제품에서 세계 기술 혁신의 속도를 실감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시에서는 8개 기업이 홍채 인식 등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면서 "그중 광교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스마트 키보드 스타트업 ‘원콤’이 ‘CES 2024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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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의 CES 참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관에서 투자 유치 논의도 이어갔다"며 "TI는 연 매출 26조원, 직원 수는 3만 3000명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저는 TI를 ‘수원 가족 기업’이라 부르고 싶다"면서 "내달 TI코리아 수원지점이 수원컨벤션센터로 입주하고 TI코리아 본점 이전을 포함해 우리 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광활한 전시관에서 혁신 기술 선점이 미래 도시 발전의 초석임을 가슴에 새긴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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