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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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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작년 고충민원 20건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2 01:40
양주시 찾아가는 옴부즈만

▲양주시 찾아가는 옴부즈만.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양주시민 권리-이익을 보호하고 고충민원 해소에 적극 나선다.

작년 5월부터 양주시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시민 고충사항을 경청하고 적극 조사-처리해왔다. 양주시 및 소속기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권리-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이 되는 사항을 해결했다.

행정전문가, 변호사, 건축사 등 5인으로 구성된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전문-심층적 조사 및 검토를 통해 고충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0건의 고충민원(시정권고 2건, 의견표명 4건, 합의-조정 1건 등)을 처리했다.

올해 양주시는 아파트 미디어보드, SNS, 시정소식지 등을 활용해 아직 시민에게는 생소한 시민옴부즈만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이-통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옴부즈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형 감사담당관은 11일 "제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시민이 활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기에 올해는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알리고 고충민원을 발굴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자 한다. 양주시뿐만 아니라 양주시 이외 기관과도 복합적으로 관련된 고충민원도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시민 권익구제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옴부즈만 고충민원 현장조사

▲양주시 옴부즈만 고충민원 현장조사.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시민옴부즈만에 고충민원을 신청하려는 시민은 시청 4층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양주시 누리집(시민소통→시민옴부즈만),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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