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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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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역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5.3억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3 13:23
안양시 11일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안양시 11일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부림동 평촌역 상가 상인들 숙원사업이던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를 11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1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총 5억3000만원 예산을 들여 안양시는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수유실-탕비실 등을 갖췄다. 고객지원센터는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각종 행사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장은 개소식에서 "상점가 이용 고객에게 고객지원센터를 편의공간으로 제공하고 상인교육장 등으로도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렛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객지원센터가 상인과 고객의 소통창구이자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상점가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권 활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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