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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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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 쉘터 설치 ‘탄력’…특조금 4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4 08:29
구리시 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스마트 쉘터(버스정류장)

▲구리시 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스마트 쉘터(버스정류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스마트 쉘터(버스정류장) 설치사업에 대한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 냉난방 시설 등이 포함돼 설치비용이 비교적 높아 구리시는 사업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적잖았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비를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공약사업을 올해까지 빠르게 완료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사업대상지 선정과 수량, 승하차 인원,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시 수평사거리-우림아파트 스마트 쉘터(버스정류장)

▲구리시 수평사거리-우림아파트 스마트 쉘터(버스정류장).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3년 갈매순환삼거리-갈매6단지 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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