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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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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8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초읽기’…초등돌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4 09:58
광명시-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협약

▲광명시-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12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제8호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광명시는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 보호,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주민공동시설 일부(102.75㎡)를 다함께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면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아파트 입주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 제공은 물론 한 발 나아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형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관내 틈새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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