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드론작전사, 드론 방위산업 육성협력 논의

▲포천시-드론작전사령부 12일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이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 방안과 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포천시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작전사령부는 군의 전력화는 물론 국내 드론첨단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작년 9월1일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는 현 정부의 국방혁신 4.0 핵심과제인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등 국군의 드론, 무인기 작전 전담을 위해 창설된 부대로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 전투부대다.

백영현 시장은 "바쁜 와중에 포천시청을 방문해준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드론작전사량부와 포천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포천시-드론작전사령부 12일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포천시 노력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드론작전사령부가 추진 중인 민-관-군 드론공동개발센터 추진 사업에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는 2월1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봇 및 대드론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3개 기관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 국방부 드론봇 챌린지 유치를 추진하는 등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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