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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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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기후변화 예측기술 개발’ 실증도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5 22:36
과천시 등 6곳 수행기관 11일 실증도시 연구사업 설명회 개최

▲과천시 등 6곳 수행기관 11일 실증도시 연구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사업인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개발 사업’ 실증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LH 토지주택연구원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반으로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연구과정에서 과천시는 인구 30만 내외 실증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도시활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와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6곳의 수행기관 관계자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구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수행기관은 해당 연구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피해감지 기술 개발 △도시 기후변화 영향 피해 완충 기능성 소재 및 능동 이용 시스템 기술 개발 △도시 기후변화 영향 실험모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상준 도시정책과장은 "해당 연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 또한 해당 연구 사업이 과천 기후변화에 따른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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