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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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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美 엘라배마에서 'AR피디아' 소개 컨퍼런스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11:06

美·亞 글로벌 교육원 및 美 공립학교와 함께 행사 개최
AR피디아 공급 확대 위해 글로벌 교육원과 협력 계획

웅진 AR피디아_앨라배마컨퍼런스 1

▲제럴드 다이얼 전 앨라배마주 상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리드 아카데미에서 열린 AR피디아 소개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자사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 콘텐츠 공급·교사양성 사업기관인 미국·아시아 글로벌 교육원과 앨라배마주 기업 참여 공립학교인 리드 아카데미와 함께 개최했다. 행사는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앨라배마 남부 교육감, 글로벌 교육업체 관계자, 현지 매체 기자 등의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리드 아카데미에 115권의 도서가 포함된 AR피디아 세트를 전달했다. 리드 아카데미는 이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며 제품의 학습효과를 검증했다.

행사에서는 리드 아카데미 교사와 학생의 AR피디아 사용 후기 발표가 이뤄졌고, 참가자 대상 제품 시연 및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등의 신규 시리즈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웅진씽크빅은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에서 상호작용이 포함된 대화형 학습 경험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 접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리 글로벌 교육원 USA 대표이사는 "리드 아카데미와의 현장테스트를 통해 AR피디아가 학생들의 학습효과, 몰입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돼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며 "웅진씽크빅과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AR피디아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미국 및 아시아 지역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미국 및 아시아 글로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CES 2024에서 협력 부스를 운영했다. 웅진씽크빅은 AR피디아를 앨라배마주 학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원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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