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신임 한국에너지학회 회장 |
지질연구원 자원회수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안 회장은 올 연말까지 제28대 회장으로 1년 간 에너지학회를 이끌게 됐다. 여성과학자로는 첫 학회장이다.
안 회장은 1988년 지질연구원에 입사해 탄소광물화사업단장 등 자원순환연구 관련 여러 보직을 수행한 자원공학 분야 1호 여성과학자다.
2013년 과학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이산화탄소활용 기술의 환경올림픽 대표기술 시범사업화 공적 유공자로 포장을 받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장으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광물화 기술실증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원천기술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방법의 표준을 규정하는 UNFCCC 신규 CDM 방법론 승인을 획득했다.
안지환 회장은 "기존의 전통에너지산업에서 미래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하면서 필요한 Cliamte(기후), Carbon(탄소), Clean(청정)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C-테크 산업의 증진과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에너지 미래융합 세계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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