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네트워킹'을 열었다.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성과 공유, 기조 발제, 주제 및 종합 토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협동경제를 통해 정착할 수 있는 방안과 대학-청년센터 연계 교육과정이 주요 과제로 제안됐다.

강구민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장은 “공동체 기반 창업과 협동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는 2019년 설립돼 협업과 연대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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