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바이오간솔루션 17일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정부시 |
이로써 의정부시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김진희 ㈜바이오간솔루션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의정부시 |
김진희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데 이어 이종 간(間) 장기이식 이후 24시간 이내 나타나는 ‘초급성 이식거부 반응’을 제어한 ‘지노(Gal-T knockout pig)’를 생산했다. 또한 이식 후 몇 주 내 나타나는 ‘급성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이종 간 장기이식 분야 최고 수준 석학이다.
의정부시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는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김진희 ㈜바이오간솔루션 대표. 사진제공=의정부시 |
한편 의정부시는 작년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도 바이오간솔루션을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가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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