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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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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구역 교통안전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23:11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제20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15일 광명2동 시민과 대화에서 제기된 광명1구역 재개발아파트 공사로 인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문제를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현장은 광복로 삼거리 임시도로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도로 경사도가 높아 운전자 시야가 제한돼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광복로 삼거리는 재개발아파트를 준공할 때 도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주문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광명2구역, 광명4구역, 광명5구역 진입로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덤프트럭 대기로 인해 주민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교통 흐름이 방해되는 현장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시공사에 버스 탑승 구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호수를 배치하고, 덤프트럭 집중 시간대에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주변 상인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개발조합과 시공사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라"며 "시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오후 2023년 8월 광명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완료 가정을 방문했다. 해당 가정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공헌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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