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트 팀 ‘가보자! 양주!’. 사진제공=양주시 |
이번 전시는 작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팀(제이아트 팀, 펀컬쳐팀) 주관으로 진행했다. 제이아트 팀의 ‘가보자! 양주!’와 펀컬쳐 팀의 ‘거리로 나온 화가 장욱진’ 등 2개 작품은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양주역 입구와 장흥관광지 입구 초입에 설치됐다.
제이아트 팀의 작품 가보자! 양주!는 양주의 숨은 명소를 가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로 걷는 사람 형상을 스테인레스 모듈로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양주지역 곳곳을 소개하는 사진은 지역주민 공모로 수집해 작품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펀컬쳐 팀의 작품 ‘거리로 나온 화가 장욱진’은 양주의 대표 화가인 장욱진 작품을 장흥관광지 초입에서 벽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지역자원을 반영해 낙후된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재창조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 참여를 통해 지역 공간에 새로운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어줬다"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일상 속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공동 주최로 추진한 ‘양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 등에 미술작품을 설치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공간 재창조를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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