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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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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호텔] 특별히 고마운 이에게 올해 설선물, 프리미엄 육류·보양식으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08:34

신라·조선·롯데 등 셰프 엄선 한우VIP 세트 판매
파르나스·앰버서더, 불도장·델리·갈비찜 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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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 ‘설화한우’제품.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들이 올해도 최고급 육류와 보양식 등으로 프리미엄 설명절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명절 선물세트는 각 호텔에서 근무하는 셰프가 직접 선별하거나 조리한 음식 위주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명절마다 사랑받는 최고급 육류와 몸보신하기 좋은 보양식 위주로 준비됐다.

호텔신라는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를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전문가가 엄선한 ‘설화 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설화 한우‘ 선물세트는 마블링이 좋은 스테이크용 등심, 안심, 채끝, 생갈비로 구성된 세트와 국거리, 장조림 등이 포함된 총 4개 세트로 준비됐다. 가격은 7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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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목장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 제품.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은 20만원대의 실속 세트부터 1++등급 한우의 최고급 부위로 구성한 150만원대의 VIP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다. 특히, ‘명품 한우 VIP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가장 높은 마블링 스코어인 No.9의 최고급 부위만을 포함했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롯데호텔도 최상급 한우 중 뛰어난 마블링을 자랑하는 ‘BMS(Beef Marbling Score) NO.9’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등심·안심·채끝, 특수부위 등 약 10가지 부위로 구성된 시그니처 1호는 200만원으로, 실속 있게 구성된 ‘횡성한우와 ‘한우모음’은 각 40만원, 3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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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의 ‘그랜드 델리 시그니처 세트’ 제품. 사진=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양식도 함께 준비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최고급 중화요리이자 보양 음식인 불도장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65만원으로 출시된 파르나스 호텔의 ‘민속한우와 보양 세트’에는 1++ 한우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꽃등심, 채끝, 안심 부위와 호텔의 중식 장인이 직접 만든 불도장, 전복장이 포함됐다.

또한, 파르나스 호텔은 300만원의 초고가인 ‘그랜드 델리 시그니처 세트’로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세트는 한우 한 마리당 단 600g만 생산되는 샤토브리앙, 알이 크고 품질이 좋은 벨루가 캐비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생 트러플, 국내산 자연송이 등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됐다.

또한, 풀만 호텔의 ‘후 불도장’ 세트는 중식 전문인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조리한 제품으로, 불도장 전용 도자기 용기에 포장돼 적정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풀만 호텔은 국내산 꽃게를 특제 소스에 72시간 숙성한 간장게장과 앰배서더 한식 조리장이 조리한 갈비찜 세트 등을 함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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