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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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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새일여성인턴제 참여기업-참여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09:24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해 3개월간 인턴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근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돼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60만원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 110% 이상 임금을 지급할 때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1인당 3개월간 8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1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5~54세 여성 중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10명 중 4명(42.6%)으로 경력단절 평균기간은 8.9년, 발생연령은 29세"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북부지역 새일센터를 통해 경기북부 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노동시장 유입을 장려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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