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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 영화 '파묘'로 보여줄 강렬한 변신! "굿 장면, 수차례 리허설하며 디테일 완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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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으로 출연한다.쇼박스

김고은이 ‘파묘’로 돌아온다.

오는 2월 김고은이 영화 ‘파묘’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고은은 무당 ‘화림’ 역을 맡아 극을 꽉 채울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영상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김고은의 묘한 비주얼과 기이하고 매력적인 눈빛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김고은은 데뷔 이래로 연기 변신과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왔다. 영화 ‘은교’로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고은은 도화지 같은 배우가 무엇인지를 톡톡히 보여주며 늘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섰다. 영화 ‘차이나타운’의 일영, 드라마 ‘도깨비’의 지은탁, ‘유미의 세포들’의 김유미, 영화 ‘영웅’의 설희, ‘작은 아씨들’의 오인주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완벽히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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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으로 출연한다.쇼박스

이번 작품에서도 김고은의 캐릭터 소화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고은은 ‘파묘’에서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톱클래스 무당을 연기한다. 그는 "직업적 특성과 퍼포먼스들, 경문을 외는 과정, 징을 치는 모습 등 어설퍼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굿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수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며 첫 도전임에도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화려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올 김고은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며, 김고은은 현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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