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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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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5호선 김포연장 확정…예타면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12:00
2022년 서울시-강서구-김포시,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 체결

▲2022년 서울시-강서구-김포시,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김포시-인천서구 5호선 업무협약 체결

▲2023년 김포시-인천서구 5호선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51만 대도시 김포의 최대 난제로 꼽혔던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19일 대광위가 노선 조정(안)을 확정 발표해 드디어 해결점을 바라보게 됐다.

김포시는 향후 예타 면제 등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호선 김포연장 노선 조정안이 나왔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김포시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만 생각하며 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시민 숙원이자 뜨거운 염원이었지만 그동안 진전이 없어 오랜 시간 김포시민은 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은 취임 전부터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김병수 김포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5호선 연장노선 협의

▲김병수 김포시장(왼쪽)-김동연 경기도지사 5호선 연장노선 협의.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동행버스 합동점검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동행버스 합동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 김포골드라인 탑승

▲김병수 김포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 김포골드라인 탑승. 사진제공=김포시

민선8기 출범 직후 서울시-강서구-김포시가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실마리가 풀렸고, 같은 날 국토부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발표해 지자체 간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러나 노선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1년간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 관계부서는 노선 확정을 위해 조정에 매진해왔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19일 대광위가 최종 조정안 발표를 하면서 5호선 김포연장 노선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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