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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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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30만원→ 4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22:52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작년까지 고양시는 관내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 규모로 교복(현물)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학부모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지원금을 40만원까지 인상한다.

또한 경기도와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경기도 외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40만원 이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복지원금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지원범위(동-하복)에서 체육복-생활복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다만 학교별 제규정에 따라 추가 지원물품이 다를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해당 학교로 문의해야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교복지원금 확대를 통해 교육공공성이 강화되고 가계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교복지원금을 포함한 기타 교육지원 제도 역시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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