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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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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도-GH, 원도심 정비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0 00:10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를 비롯해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7개 도시와 경기도, GH는 19일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광명시 등 7개 도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GH는 원도심 공공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2월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으로 협약 참여 시-군을 점차 확대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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