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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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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금을 왜 이렇게 자주 내요?",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아요?", "세금신고 어려워요."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십수 년 동안 거래처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이런 하소연을 자주 들어 왔다. 시간·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일이 들려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하면 돈이 잘 벌리면 잘 벌리는 대로, 안 벌리면 안 벌리는 대로 고민거리가 있다. 돈이 잘 벌릴 때는 많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준비해야 하고, 안 벌릴 때는 직원들 월급과 처리해야 하는 미수금이 걱정된다. 안 벌릴 때에도 내야 하는 세금과 4대보험은 사장님들을 무척 힘들게 한다.

신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에서는 사업자등록부터 각종 세금신고까지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방법을 담았다. 초보 사장님부터 고수 사장님까지 사업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대비 방법을 짚어 준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쌓인 연륜과 레벨업된 실력만큼 위험들도 끊임없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무지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사업할 때 만나게 될 위험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1년 동안 내는 세금 일정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세금을 쉴 새 없이 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 연차별, 사업 형태별에 따라 내는 세금의 종류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가상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쇼핑몰업, 학원업, 카페업, 유흥주점업, 도소매업, 핸드폰 대리점업, 스크린골프장업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 세금신고 시기 등 세법과 관계된 조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적용할 만한 팁들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을 미리 해 놓으면 상품을 구입하거나 인테리어 등 시설투자비용과 같은 매입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든지, 어떤 업종으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경비율에 차이가 있다든지 등 같은 매출이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제목 :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 초보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저자 : 김철훈
발행처 : 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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