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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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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30년, 세계화’ 자체 기념사업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1 09:44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19일 거북섬동 일원에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낸 시화호를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고자 시화호권 3개 지자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4개 기관은 작년 7월25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이날 현장 자유토의는 공동 기념사업 외에도 시흥시의 자체적인 연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연계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가 먼저 시화호 가치를 잘 알아야 한다"며 "생태관광-환경교육-해양레저 등 지역기반 신산업으로서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우리나라 대표 환경자원으로서 다양한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자"라고 말했다.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시흥시 19일 시화호 30주년 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한편 시흥시는 이날 현장 자유토의를 시작으로, 향후 시화호의 환경-사회경제적 가치 확산을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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