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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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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구글·넥슨 출신 장정식 CT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2 16:59

"데이터 구축 고도화, 초개인화 여가 플랫폼 전환 기대"

장정식 야놀자 최고기술책임자

▲장정식 야놀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진=야놀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구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엔지니어 출신 장정식 유닛장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

야놀자는 22일 장정식 CTO가 향후 다양한 기술 혁신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야놀자의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야놀자가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CTO 선임을 계기로 야놀자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 CTO는 구글, 몰로코, 넥슨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에서 20년 이상 다수의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특히, 구글 검색·안드로이드 TV 등 대표 프로덕트 개발을 수행해 업계 기술 혁신을 주도한 실력자라고 야놀자는 소개했다.

2022년 야놀자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유닛장으로 합류해 여행 데이터와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이끄는 등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해 왔다.

장정식 야놀자 CTO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다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플랫폼 안정성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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