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 교류 강화

▲시흥시의회-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 22일 우호교류 사전의향서 교환.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방문단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

▲시흥시의회-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 22일 우호교류 사전의향서 교환. 사진제공=시흥시의회

22일(현지시각) 송미희 의장, 성훈창 부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시흥시의회 방문단은 투저우못시인민의회를 방문해 보 티 바흐 옌 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우호교류 사전의향서에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협력 △상호발전 협력사업 추진과 민간 차원 교류 확대 노력 △향후 정식 우호교류 협약 체결 등이 담겼다.

▲시흥시의회-베트남 투저우못시인민의회 22일 우호교류 사전의향서 교환.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투저우못시와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상호 간 활발히 소통하며 향후 투저우못시인민의회와 정식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시의회 방문단은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진행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데 이어 한국 투자로 설립된 코비그룹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찾아 시흥시 중소기업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들러 참가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