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 Culture and Space)는 22일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정부시-㈜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 22일 I-DMC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시-㈜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 22일 I-DMC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시-㈜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 22일 I-DMC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의정부시 |
한국 영상 콘텐츠는 국내 소비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필수시설인 스튜디오 단지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의정부 I-DMC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볼류메트릭(Volumetric), 모션캡쳐(Motion Capture) 등이 가능한 첨단 촬영시설이 완비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특히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기술 인력을 토대로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OTT향 콘텐츠 제작도 가능한 스튜디오로 조성될 계획이다.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는 현재 주주업체들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 제작기술 연구, 해외 제작 프로젝트 협업유치 및 유관 대학과 산학협력 진행 등 시장 활성화와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제휴 및 투자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 I-DMC 사업은 제작시설 유치를 넘어 의정부시 영상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디지털미디어 제작 선도기지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 I-DMC 조감도. 사진제공=의정부시 |
이날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의정부시장, 부시장, 균형개발추진단장, 의정부시의회 의장,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체결식에서 "의정부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