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06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18년 만에 이뤄진 국제교류 성과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었던 시흥시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베트남 빈증성 남서쪽에 위치한 투저우못시는 빈증성 남부의 핵심 경제도시로 부상하면서 지방 각 부처와 협력해 사회화형 투자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흥시 22일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 22일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
임병택 시장은 "작년 11월 빈증성 투저우못시 대표단이 시흥시에 방문한데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우호관계를 다지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이날 기업 투자유치 홍보, 상호 행정정보 교류에 힘쓴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유통 분야 선진 기업인 코비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코비홈, 코비로지스 물류센터를 탐방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 22일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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