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선양시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방중 성과를 알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김포 군수 시절 방문했던 중국 선양시에 30년 만에 와보니 정말 상전벽해가 됐고 지난 30년간 중국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선양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과 기념 공연 외에 산업단지 방문, 선양 교민 기업 간담회, 그리고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 무역 대회 연설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왕 신 웨이(王新偉) 선양시 당서기와 미팅을 하고 몇 가지 중요하고도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런 방중 결실이 현실화할 경우 큰 성과와 보람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