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국토부가 밝힌 GTX-D, E, F 신설노선은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노선을 함께 반영,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 목표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를 추진한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신청과 민간제안 절차도 병행한다.
김포에서 출발하는 GTX-D 노선은 장기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 남양주 팔당-원주로 이어진다. 김포시와 협의 내용이 대부분 반영된 ‘강남까지 직결되는 Y자 노선’으로 김포시민의 서울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GTX-D 노선은 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광명시흥-가산-신림-사당-강남-삼성-잠실-강동-교산(이상 1단계)-팔당(2단계)으로 이뤄졌다.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 골자는 △광역버스 등 공급 확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차량 증편 및 안전인력 확대 △혼잡도 앱 개발 등이다. 이들 사항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작년 4월 김포골드라인 혼잡사고 발생 이후 구성해 현재까지 주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TF’에서 기획해 대광위 및 서울시 등과 협의해온 내용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궁극적인 대안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가닥이 잡히자마자 GTX-D 노선의 조속한 개통이 구체화돼 다행"이라며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김포시민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려는 생각뿐이고, ‘김포 지하철 시대’에서 5호선과 GTX-D는 시작일 뿐 최종 목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18개월간 교통문제 해소 동분서주.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강한 의지를 가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원희룡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만나며 방안 모색과 협력을 다져왔다. 이후 꾸준히 GTX-D노선이 강남까지 직결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소통을 진행해 왔다.
또한 "김포시민이 서울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왕래하려면 김포~서울 구간 광역버스 노선과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돼야 한다"며 이번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kkjoo0912@ekn.kr